하루를 여는 말573 생각을 생각하다 (이틀 연속 술이다. 게다가 어젯밤에 대학 탁구 동아리의 [신입생 환영회]에 갔다가, 게임에 져서 소주 반 병 정도를 원샷 한 후유증으로 - 오늘 탁구 시합이 있는데도. 시합을 포기한 것인가? - 머리가 다소 어지럽다. 지금 시각은 오전 아홉 시 49분. 시합은 1시부터이니 아직 여유가 있다. 좀 더 누워서 쉴 것인가? 아니면 적고 싶은 글에 도전을 해볼까?) (계속) 2017. 4. 2. 죽음이 죽음이 그토록 매력적인 두려움인 것은 두 번 다시 반복할 수 없다는 일회성 때문인가? 2017. 3. 28. 삶의 아이러니 요즈음 글을 쓸 때의 나의 주된 버릇은 좋아하는 음악을 유튜브에서 찾아 연속재생을 해놓고 글을 써나가는 것이다. 오늘은 갑자기 내 마음이 애잔하던 한 때 즐겨 듣던 [저니]의 "그녀 아직 운다네"(Still She Cries)를 듣다가 - 왜 갑자기 이 노래가 떠올랐을까? 내가 좋아하는 저니의 노래 중.. 2017. 3. 23. 별로 쓸 말이 없다 별로 쓸 말이 없다, 라기보다는 쓰는 것이 귀찮다. 그래서, 오랜만에 명상을 하기로 한다. 너무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? 그것이 수면 장애를 가져오는 것은 아닌가? -- 베토벤의 [전원교향곡]을 들으면서 명상을 하려고 했는데, 지친 탓인지 곧바로 잠에 빠.. 2017. 3. 14. 이전 1 ··· 116 117 118 119 120 121 122 ··· 144 다음